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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뮤직 비디오 촬영을 해보니 .....


 무예24기 부교련관인 송승민 부교련관님의 연락을 받고  뮤직비디오 촬영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마이너 힙합하는 사람의 뮤직비디오 촬영인데 동네 양아치 역활이 필요하데.... 간단한 액션씬을 해야 한다고  경험삼아서 참여할래.... 난 콜~~~~ 멋진  여성분들과 함께 촬영을 하는 기대를 했지만 .... 현실은   ㅜ.ㅜ

                                  남자들만 있음....

우리가 찍을 상황은... 동내 양아치들에게 시비를 거는 주인공 친구를 다구리 하는 모습.... 전문가 적인 컨셉으로 다구리를 하는 모습을 잘 찍을수 있을까....

                  촬영 감독겸 양아치와 나

                                   우리들에게 설명을 하는 감독님...

10초 정도의 액션씬을 찍기위해서....1시간 넘게 촬영을 한 우리들..... 빨리  촬영을 끝네주세요 월드컵 보러 가야되요....

                             풀 HD 화면을 지원하는 카메라 뮤직비디오는 모두 이걸로 찍는다..

5시간 연속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 신기 했다  내 캐논 500d를 보며  사진기와 캡코더의 차이에대해 설명을 해주신 감독님 멋져요~~~~  더많은 작품을(돈되는일)할때 저이를 불러주세요 ㅜ.ㅜ

그러나  더욱 우울한건 우리는 10초컷 ㅜ.ㅜ 무용을하는 다른 동생이 이 뮤직비디오에 주인공이다. ㅜ.ㅜ

빅스몰이라는 언더 힙팝 가수의 뮤직비디오이다. 공중파 진입을 목표로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는데 노래를 들어보니  너무 좋타 ^^;;  거미랑 빅마마의 노래를 작곡해주시던 분이 곡을 주셨다고하니 ... 그러나 너무나 생소한 장르인 힙팝 발라드이다 처음 들어보는 장르......

                                빅스몰의 모습  네이버에서 퍼옴



                   내모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 구도나 액션씬의 배치에서 아쉬움이 남지만 더욱더 아쉬운건 액션보다. 무용을 하는 친구가 주인공이고 부러운 건 어쩔수 없다. 그래도 노래는 듣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