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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예 이야기

2011택견배틀 24경기 성균관대학교 명륜대 성균관대학교 녹두장군



현무조의 2위를 가리는 24배틀에서 성균관대 명륜팀이 동문인 성균관대 율전의 다섯명을 모두 이기면서 본선에 진출했다.

예전 마지막 경기인 24배틀은 율전이 명륜을 이길 경우 율전이 진출하게 되며 명륜이 이길 경우 명륜이 진출, 또 경고 등으로 확률은 낮지만 다무가 진출할 길도 열려 있는 혼란의 조였지만 결국 명륜이 완승으로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다.

명륜은 첫 선수로 힘이 좋은 박병준을 내보냈고 이에 질세라 율전도 정기명을 내보냈지만 박병준의 촛대걸이와 태기질의 압박으로 인해 결국 박병준이 되치기로 정기명을 이기면서 명륜의 리드가 시작되었다.

박병준은 뒤이어 출전한 민병진, 권세준 역시 되치기와 오금잽이로 잡아 넘기면서 연승 행진을 달렸고 율전의 네 번째 선수인 오경렬은 정확한 곁차기로 승리하며 태질 뿐이 아니라 발질도 수준급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4연승을 이어나가던 박병준은 그렇게 율전의 마지막 선수인 이만재마저 오금잽이로 물리치며 율전의 다섯명을 혼자서 모두 이기고 명륜팀을 8강에 올려 놓았다.

혼란스러운 현무조에서 2위로 본선에 진출한 명륜은 8월 13일, 경북 성주 전수관과 8강전을 치르게 된다.

[2011년 7월 30일 TKB미디어]
 

날짜

7월 30일 토요일 배틀 No. 24배틀
성대명륜 VS 성대율전 시간 17:39~17:52
순서 성대명륜 경고 성대율전 경고 승리선수 승리기술 시간
1 박병준   정기명   박병준 되치기 4분9초
2 박병준   민병진   박병준 되치기 2분40초
3 박병준   권세준   박병준 오금잽이 1분59초
4 박병준   오경렬 1.소극적경기 박병준 곁차기 1분20초
5 박병준   이만재   박병준 오금잽이 1분6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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