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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택견배틀 4강전 경기개학교 아리쇠대 용인대학교 북새통


작년에 결승에서 맞붙었던 용인대와 경기대가 이번에는 4강전에서 다시 만났고 승자는 용인대가 되었다.

경기 초반은 경기대의 우세였다. 윤성군을 첫 선수로 내보내는 과감한 선택을 한 경기대 임재호 감독의 작전은 맞아떨어져서 윤성군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안기중, 김성준을 물리쳤고 에이스인 장사 백승기도 무승부로 물러나게 하면서 경기대의 승리가 눈앞에 보이는 듯 했다.

그러나 용인대의 반격은 시작되었다. 올해 용인대 선수 중 최고의 수훈을 올린 권혁산은 백종민을 발따귀로 순식간에 잡아내더니 뒤이어 이천희를 되치기로, 김성용까지 오금잽이로 잡아내면서 용인대를 늪에서 건져냈다.

결국 역전된 경기를 다시 뒤집기 위해 경기대의 김상일이 마지막 선수로 나섰으나 권혁산은 뒷걸이로 물리치면서 결국 판막음을 하며 용인대를 결승에 올려놓았다.

이렇게 용인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고 작년 4강전에서 만났던 성주 전수관과 올해에는 결승전에서 만나게 되었다.

[2011년 9월 3일 TKB미디어]
 

날짜

9월 3일 토요일 배틀 No. 30배틀
용인대 VS 경기대 시간 17:33~18:00
순서 용인대 경고 경기대 경고 승리선수 승리기술 시간
1 안기중   윤성군   윤성군 오금잽이 2분24초
2 김성준   윤성군   윤성군 덜미잽이 1분23초
3 백승기   윤성군   무승부   5분
4 권혁산   백종민   권혁산 발따귀 57초
5 권혁산   이천희   권혁산 되치기 3분5초
6 권혁산   김성용   권혁산 오금잽이 1분28초
7 권혁산   김상일   권혁산 뒷걸이 2분8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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