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가 8강전에서 경기수원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경기 전 승률 100%로 2010년 다승왕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경기수원의 이창용과 성대명륜과 강동의 우승의 주역인 김성복이 가세한 경기수원팀의 승리가 점쳐졌으나, 고려대는 임한국의 1승에 이광휘와 강태경이 2승씩을 합작하며,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경기수원은 올 해 가장 급성장한 권국환이 1승을 따내며 선전하였으나, 더 이상 이렇다 할 공격을 해보지도 못하고 고려대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고려대의 두번째 선수로 등장한 이광휘는 큰 체구를 활용하여, 권국환을 덜미잽이로 물리치고, 돌아 온 전설 김성복을 4분여간의 접전 끝에 곁차기로 물리쳤다.
승부의 해결사는 강태경. 군복무중인 강태경은 올 해 최고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뉴짐승 이창용을 8초만에, 무사 이원일마저 14초만에 칼잽이/오금잽이로 물리치며 고려대를 4강에 올려 놓았다.
올 해 예선 전승으로 8강에 오른 경기수원은 처음 올라 온 본선의 경험의 부족으로 아쉽게 2010년을 마무리 하였다.
4강에 오른 고려대는 현 대학팀 최강자인 경기대와 9월 4일 4강전을 치르게 된다.
[2010년 8월 21일 TKB미디어]
날짜 |
8월 21일 토요일 |
배틀 No. |
28배틀 |
팀 |
고려대 VS 경기수원 |
시간 |
16:55~17:05 |
순서 |
고려대 |
경고 |
경기수원 |
경고 |
승리선수 |
승리기술 |
시간 |
1 |
임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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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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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국 |
칼잽이/오금잽이 |
1분12초 |
2 |
임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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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국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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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국환 |
오금잽이 |
1분2초 |
3 |
이광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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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국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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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휘 |
덜미잽이 |
17초 |
4 |
이광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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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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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휘 |
곁차기 |
4분10초 |
5 |
이광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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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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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
기권승 |
27초 |
6 |
강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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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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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경 |
칼잽이/오금잽이 |
8초 |
7 |
강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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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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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경 |
칼잽이/오금잽이 |
14초 |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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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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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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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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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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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견 배틀 홈패이지 에서 퍼옴
경기를 하고 나서 처음 분함을 느낌 아무것도 못하고 경기가 끝나다니 ㅜ.ㅜ
역시 운동은 자만 하면 안됨 한수 아래에 팀에게 아무 것도 못하고 지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