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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예 이야기

택견배틀 25경기 결과



이변은 없었다. 8월 14일 펼쳐진 TKB 최고의 강자 경북성주와 출전 두 해 만에 8강에 오른 대전본부가 맞붙은 25배틀에서 경북성주가 대전본부를 꺾고 4강에 올랐다.

25배틀의 주인공은 안종석. 이제는 팀의 고참 선수가 된 안종석은 차분한 경기운영으로 4명을 이기고 25배틀의 MOB가 되었다.

대전본부 선수들은 안종석선수에 막혀 이렇다 할 공격을 펼쳐보지도 못하였으며, 대전의 세 번째 선수로 등장한 에이스 장찬용마저 54초만에 낚시걸이로 넘어가며 패색이 짙어졌다.

이후 대전의 마지막 선수로 등장한 윤창균이 승승장구하던 안종석을 엎어차기로 이기며 불씨를 되살리는 듯 하였으나, 이어 등장한 이한재가 8초만에 곁차기로 승리하며 판막음하였다.

막강성주의 위력을 다시 한번 절감하게 한 순간이었으며, 올 해 장찬용을 앞세우고 8강에 등극한 대전본부는 8강에서 성주를 만나는 불운으로 아쉽게 8강에서 올 해 TKB를 마감하였다.

가볍게 4강에 오른 성주는 9월 4일 용인대와 종로의 승자와 4강전을 치르게 된다.

[2010814 TKB미디어]

날짜

8월 14일 토요일 배틀 No. 25배틀
경북성주 VS 대전본부 시간 16:20~16:35
순서 경북성주 경고 대전본부 경고 승리선수 승리기술 시간
1 안종석   심준용   안종석 외발쌍걸이/딴죽 1분46초
2 안종석 몸통가격1 함지웅   안종석 외발쌍걸이 2분31초
3 안종석   장찬용   안종석 낚시걸이 54초
4 안종석   박남수   안종석 곁차기 28초
5 안종석   윤창균   윤창균 엎어차기 57초
6 이한재   윤창균   이한재 곁차기 8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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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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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견 배틀 홈패잊에서 퍼왔어요

경북 성주 전수관은 모든 선수들이 에이스인듯... 택견 배틀의 무시무시한 강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