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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대와 수원전수관이 격돌한 8강전 마지막 경기인 28배틀은 격렬한 접전 끝에 용인대가 가까스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용인대의 첫 주자인 김성준은 권국환을 초반에 엉덩걸이로 잡아내며 환호를 올렸으나 수원의 다음 선수인 박경식에게 세 번이나 연거푸 반칙을 범하며 경고패를 당해버렸고 박경식은 기회를 놓칠세라 다음 선수인 안기중을 맞아 몸을 풀기도 전에 5초만에 칼잽이 오금잽이로 2연승을 이뤘다.
용인대의 세 번째 선수인 강영훈은 빠른 템포의 경기를 펼치다 1분이 채 되기 전에 박경식을 덜미잽이로 물리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수원의 이창용에게 5초만에 후려차기로 패배하며 다시 분위기가 수원으로 넘어가기도 했다.
위기 상황에서 출전한 용인대의 네 번째 선수인 권혁산은 이창용을 오금잽이로, 김동욱도 역시 오금잽이로 잡아내며 다시 용인대에 승기를 가져왔으나 이번에는 수원의 마지막 선수인 이진욱에게 후려차기로 패배했고 결국 용인대의 백승기가 출전했다.
백승기는 이진욱을 상대로 19초만에 오금걸이로 승리하며 결국 물고 물리는 접전 끝에 용인대를 4강전에 올려놓는데 성공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접전에서 승리를 잡아낸 용인대는 오는 9월 3일 작년 결승에서 싸웠던 경기대와 4강전을 하게 된다.
[2011년 8월 27일 TKB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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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8월 27일 토요일 |
배틀 No. |
28배틀 |
| 팀 |
용인대 VS 경기수원 |
시간 |
17:10~17:23 |
| 순서 |
용인대 |
경고 |
경기수원 |
경고 |
승리선수 |
승리기술 |
시간 |
| 1 |
김성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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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국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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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 |
엉덩걸이 |
52초 |
| 2 |
김성준 |
1.잡고차기
2.마구잽이
3.잡고차기 |
박경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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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식 |
경고승 |
3분23초 |
| 3 |
안기중 |
|
박경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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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식 |
칼잽이/오금잽이 |
5초 |
| 4 |
강영훈 |
1.몸통가격 |
박경식 |
|
강영훈 |
덜미잽이 |
40초 |
| 5 |
강영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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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
|
이창용 |
후려차기 |
5초 |
| 6 |
권혁산 |
1.잡고차기 |
이창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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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산 |
오금잽이 |
2분14초 |
| 7 |
권혁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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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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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산 |
오금잽이 |
38초 |
| 8 |
권혁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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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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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
후려차기 |
29초 |
| 9 |
백승기 |
|
이진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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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기 |
오금걸이 |
19초 |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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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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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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