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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유 듣기 싫은말 직접 들어 보니..


우리 집안은 친척들이 많타 어린시절 시골마을에 큰할아버지,작은할아버지,막내할아버지(친할아버지) 걸어서 3분거리 안에 살았으니 1990년대 다들 도시로 나가기 전 까지 큰집형,작은집 ,그리고 우리집 형제들 5명이서 하루 좋이 놀았던 기억은 매우 즐거운 추억이다.

20살때 너 어느대학 들어 건거니??
또래 친척인 형들은 연년생이라서 1998.99.2000.2001년 에 대학에 입학 하게 된다. 큰형은 수도권 전문대를 작은형은 지방국립대를 에 입학을 내또래 친척은 지방전문대를 입학 할수 있었다.
작은 동내에서(동족촌)서울대를 가버린 여자아이가 나온것이다. 엄청 가부장적인 이 마을 어른들은 미덥지 않은 눈초리로 즛즛 혀를 차며  우리를 바라봤다.ㅜ.ㅜ 그래도 친할머니와 부모님은 대학에 입학 한것으로 만족한다고 하여 마음에 위로를 받을수 있었다.

20대후반  너 취업은 했니?
형들은 졸업을 하자 마자 취업에 성공을 하고 나도 작은 돈을 받지만 시범단에 취업에 성공을 하게 된다 문제는 둘째놈이 S구릅에 합격을 하면서 부터이다.내가 일하는 곳이 안정적이지 못하니 다른 직업으로 바꾸라고 주변친적들 모두가 한입으로 말하는 것이 였다.(저의친척은 외가쪽 친적을 제외하고 32남매 입니다.
명절음식이 목에서 넘어가질 못하더라고요 바로 세배만 하고 수원으로 도망왔습니다.


30너 결혼 안할꺼야~~~
2008년에 결혼한 친적 동생이 새해인사를 하러 오는데 아들을 떡하니 들고 나타난 것 이였습니다. 결혼하라는 압박은 없었는데 눈에 보이는 차별대우를 하는 겁니다. 할머니는 증손자를 보며 좋아서 계속 웃고 게시고 둘째집어머니 엄청난 자랑질을 하시고 저이 어머니는 넌 지금까지 뭐했냐 라는 눈으로 저를 처다보시고 ㅜ.ㅜ 아 점심때가 되어도 밥먹으라는 말이 없습니다. 친척 어르신들에게 손자들은 별볼일 없는 존재가 되어 버린 거죠~~ 그런데 방안에서 초카의 모습을 보고 있으니 왜이리 즐거운지 결혼한 둘째놈이 사는게 너무 행복하다고 말하더군요 어리신들의 눈치를보다 결혼안한 3명은 다시 각자 일하는 곳 으로 도망을 가벼렸다는 이야기 입니다.(용돈을 드렸는데 안받으시더라고요 ㅜ.ㅜ)
                                                                       마냥 즐거운 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