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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예공연이야기

새로운 공연 아이템


3월28일에 수원행궁에서 개막 공연 시작 됩니다. 올해 선보일 새로운 무예인 쌍수도(양손을쓰는칼)보이기위하여 특별이 제작된 칼입니다.

                                                                 
무예24기사무실에서 한컷 칼이 사람키보다 큰 칼을 공연에 쓰는단체는 저의 무예24기가 처음 일듯 합니다.



                                         쌍수도에 나오는 자세 섬검퇴좌



                                                                          지검 대적세

견적출검세부터 장검고용세까지 총15세이다. 쌍수도를 중국에서는 장도(長刀)라 불렀으며, 우리나라에서도 한동안 장도라 불렀다. 이름처럼 두 손으로 검을 잡아야 할 만큼의 큰 칼을 쓰는 법으로 왜구의 검에 대적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특히, 칼이 길어 칼의 중심을 잡아주는 동호인을 크게 제작하여 달았다. 
중국에서도 정종유의 [단도법선]에 장도를 사용하는 방법이 처음 정리되었다. 우리가 주목할 만 한 것은 [무예제보번역속집]에 나오는 왜검으로 쌍수도의 기법보다 훨씬 정교한 체계를 갖추고 있는 점이다.
척계광이 [기효신서]에서 쌍수도에 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칼날의 길이는 5척이며 뒷부분에 동호인(동으로 만든 칼날 보호대) 1척을 썼다. 그리고 칼자루 길이는 1척 5촌, 모두 합하면 길이가 6척 5촌이며 무게는 2근 8냥이다. 이 칼은 왜구가 중국을 침범하면서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었다. 왜구들이 이 칼을 들고 휘두르며 달려들면 칼날의 번쩍이는 빛에 명나라 군사들은 먼저 기가 질려 달아나고 말았다. 왜구들이 한 번 뛰어 치면 한 길 밖에서 대적하던 사람은 두 동강이가 나고 말았는데, 그것은 칼이 날카롭고 두 손으로 칼을 쓰므로 한꺼번에 힘이 집중되기 때문이었다. 지금도 그들만이 그것을 사용하고 있는데, 아무도 당해낼 방법이 없다. 오직 조총수만이 그들을 막아낼 수 있을 뿐이다. 그런데 적들은 멀리 있을 때에는 조총을 쏘고 근접했을 경우에는 칼을 사용한다.”
모원의는 [무비지]에서 장도에 대해 “장도는 왜놈들의 칼이다. 보병들에게는 매우 좋은 무기이지만 옛날에는 없었던 무기이다.”라고 했다.  <무예24기 보존회 홈패이지에서 퍼옴>

                   바람의검신 사노스케라고 우기는 녀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