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무예공연이야기

서울시 택견 상설공연


서울시가 주관하고 사)결련택견협회에서 주최하는 “서울시 택견 상설공연”이 

서울 종로구 인사동 남인사마당에서 매주 주말마다 6개월간 열립니다. 


공연내용은 1부에서는 택견의 전통적인 수련방법을 소개합니다. 택견은 품새 위주의 

수련이 아니라 두 사람이 마주서서 한 사람은 계속 공격을, 다른 한 사람은 피하는 방법을 

연습하며 이를‘마주메기기’라고 합니다. 

2부는 구한말까지 서울장안에서 위대와 아래대가 벌이는 ‘결련택견’을 

3부는 택견을 활용한 ‘여성 호신술’ 시범을

4부는 관중들이 직접 참여하여 택견을 배우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갖는데 

참가자들에게는 택견로고가 있는 티셔츠와 부채, 볼펜 등의 기념품을 선물로 드립니다. 

마지막 5부에서는 택견의 경기에서 쓸 수 없는 필살기인 ‘옛법택견’을 선보이며 

동시에 대리석 격파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서울시 택견 상설 공연은 인사동을 찾는 내국인들은 물론이고 외국인들에게도 

택견을 널리 알리고 우리민족의 신명나는 택견판을 선보여 우리문화의 풍류적이면서도 

강인한 멋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일정은 5월27일부터 7월 29일까지는 매주 일요일 오후 3시와 5시 두 차례공연을 하고, 

8월4일부터 10월 28일까지는 토요일, 일요일 오후 5시~6시까지 매회 1시간씩 공연을 합니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 관광사업과(02-2133-2796)나 사)결련택견협회 (02-733-2469)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남인사 마당 일정으로 공연시간에 변동이 있을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