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지 24세 창법
習法
夜叉探海勢
야차탐해세 - 두억서니가 바다를 떠도는 모습
乃持鎗行立看守之法°내지쟁행립간수지법°
곧, 창을 쥐고 걷고 멈춰서서 ‘간수(지키어 보는)’자세이다
遇敵變勢°우적변세 우연히 적을 만나 자세를 고치면
隨機應用°수기응용° 그 기세를 살피어 역이용하니
無不中節°무불중절° 절도에 맞지 않음이 없다.
四夷貧服勢 사이빈복세 - 사방의 오랑캐가 복종하는 모습
乃中平鎗法°내중평쟁법°
곧, 중평창-창을 수평으로 든 채 쓰는 기법- 이다.
爲六合鎗之主°위육합쟁지주° 6합창법의 으뜸이며,
作二十四勢之元°작이십사세지원° 창법 24세의 근원이다.
妙變無窮°묘변무궁° 절묘하게 변하는게 무궁하고,
自古迄今°자고흘금° 예로부터 오늘날까지
各械鮮有當其鋒°각계선유당기봉°각각의 무기가 날카로운 창끝에 당할만한 것이 드물다
諸勢莫可同莫趣°제세막가동막취° 여러 세가 그 접근성을 따라오지 못 한다.
指南針勢 지남침세 - 나침반의 바늘과 같은 자세
乃上平鎗法°내상평쟁법°
곧, 상평창법이다.
其類用近手中平°기류용근수중평° 그 유용은 중평세에 가깝다.
而着數不離六合之變°이착수부리육합지변°그리고, 자주하여도 그것은 육합창의 변화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有心演悟°유심연오° 마음은 널리 까달음이 있고,
二十四勢之中°이십사세지중° 24세 가운데
可破其半°가파기반° 가히 그 반을 깰 수 있다.
十面埋伏勢 십면매복세 - 열 군데에 군사가 매복한 자세
乃下平鎗法°내하평쟁법°
곧, 하평창법이다.
門戶緊於上平°문호긴어상평° 문호가 긴밀하니 상평세와 같다.
機巧不亞中式°기교부아중식° 기묘함이 중평식에 다음가지 않느다.
精於此者°정어차자° 정교함이 이것이니,
諸勢可降°제세가강° 여러세가 가히 통한다.
靑龍獻爪勢 청룡헌조세 - 청룡이 발톱을 내미는 자세
乃孤雁出羣鎗法°내고안출군쟁법°
곧, 고안출장-외로운 기러기가 손을 내미는-창법이다.
勢勢之中°세세지중° 많은 자세 가운데,
着着之內°착착지내° 확실히 안으로 파고드니,
發鎗箚入°발쟁차입° 창을 뻗어 적을 헤치고,
不離是法°부리시법° 손에서 떨어지지 않는 것이 옳다.
邊攔勢 변란세 - 한쪽으로 아래를 막는 자세
乃裡把門封閉鎗法°내리파문봉폐쟁법°
문을 다스려 잡아 봉폐창법이다.
守門戶有纏捉顚拏°수문호유전착전나° 문호를 지켜 돌려서 붙잡고 매달린 것을 잡고
閃賺上穿指袖股°섬잠상천지수고°빠르게 속이고 위로 찔러 소매와 다리를 가르키는데
倘他出馬一鎗迎°당타출마일쟁영° 오히려 남이 말을 타고 창으로 다가오면
抱着琵琶埋伏°포착비파매복° 안으로 붙잡아 비파와 매복으로 막는다.
鐵翻竿勢 철번간세 - 쇠 막대를 뒤집는 자세
乃外把門黃龍點竿鎗法°내외파문황룡점간쟁법°
곧, 바깥으로 문을 잡아 황룡점간창법이다.
一裁二進°일재이진° 한번 끊고 두번 나아가고
蛇弄風°사롱풍° 뱀이 바람을 유혹하여
撲着鷯鶉不放鬆°박착료순부방송° 매추라기를 잡지만 포위하지는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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