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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예24기사람들

간만에 택견 견주기


오늘오후  무예24기 체육관에서 김태환교사님과 그리고 이원일교사님 송승민 부교련관님과 함꼐 택견의견주기(겨루기)를 2시간정도 함께할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김태환 교사님

태극권을 수련하는 김태환교사님 유술기의 능력이 많이 좋음  발차기를 못한다는 핸디캡이 있지만 타고난 반사신경과 상태의 힘을 이용하여 상대를 던지는 능력은 발군이다. 오늘 택견 견주기를 하는동안 아주 간단한 기술에 넘어졌다. ㅜ.ㅜ

                                              이원일 교사님

세사람중 가장 작은 체격이지만 아랫발질이 매우 날카롭다. 김태환교사님과 이원일 교사님의 견주기를 보면 매우 재미 있다. 20번 정도 싸워서 김ㅌ환교사님에게 15번정도 넘어지긴 하지만 자신보다 체격이 좋은 김태환 교사님을 종종 넘기기도한다. 무예인인 나와의 견주기에서는 발차기로 내얼굴에 발이 점점 올라오니..무섭다. 점점 실력이 급상승 하는중 최고의 특기는 심리전이다.....

                                      송승민 부교련과

이분도 괴물중하나... 택견 시합에서 얼굴을 정통으로 맞은 경우는 1번도 없는데 오늘 들어찍기와 후려차기에 지대로 까였다.... 태권도가 주종목이며 유도와 레스링을  수련하였다. 내가 가장 잘쓰는 발차기를 내얼굴에 차 넣타니 찐짜 운동 감각은 뛰어나다. 택견 견주기에서는 약간 적응 못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지만 적응만 한다면 내별명을 바로 가져갈 사람중 하나이다.

김태환교사님과 송승민 부교련관님과의 견주기는 성난 소 두마리가 싸우는 것 같았다. ^^;;
간만에 2시간동안 쉬지 않고 견주기를 할수 있어 기분이 매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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